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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트는 바닥과 발 사이에 완충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물건입니다. 하지만 이 매트들이 물에 젖으면 어떻게 될까요? 축축하게 젖어버린 발매트는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나 욕실 앞에 깔아놓은 발매트는 젖은 발로 밟고 나오면 그대로 물기를 흡수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이렇게 생긴 곰팡이는 호흡기 질환 및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관리 차원에서도 좋지 않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활 속 꿀팁인 발매트 세탁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욕실앞에 깔았던 발매트..세탁해도 냄새가 나요
보통 많은 분들이 발매트를 세탁하면 깨끗해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발매트 자체가 방수재질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겉보기엔 깨끗해보여도 안보이는 곳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고 있어서 악취가 나는거랍니다. 이럴때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먼저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준 후 10분정도 담궈줍니다. 그리고 나서 솔로 살살 문질러주면 끝!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너무 세게 문지르면 원단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주방용 발매트랑 거실용 발매트 같이 빨아도 되나요?
같이 빨아도 됩니다! 다만 주방용 발매트는 음식물 찌꺼기 등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써서 빨아줘야겠죠? 우선 주방용 발매트를 세제 푼 물에 담구고 손으로 주물주물 해주세요. 그런 다음 샤워기로 헹궈주고 마지막으로 칫솔같은걸로 모서리 부분을 닦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겠죠?